이제 부지런한 사람들의 모습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할 시간인데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하는 아저씨. 커다란 사진기를 둘러매고 새벽 이슬을 맞는 젊은 남녀.분명 나와 같이 아침의 조용한 모습을 혼자서 담으려는 욕심을 가진 사람들이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지금은 꽁지머리 아저씨와 나와 둘뿐이다.
모두들 장마비에 침묵 하는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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